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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소]글자와 그래픽으로 완성하는 아이덴티티 디자인 1. About Design: 자신이 좋아하는 좋은 디자인에 대해 생각나누기디자인과 디자이너의 태도: 나만의 좋은 디자인 기준 만들기디자인을 다루는 디자이너라면,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해봤을 것입니다. 디자인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기준을 설정하는 과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듬어지지만, 그 여정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강사님이 디자인에 대한 고민과, 그것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 사토 다쿠의 책 "삶을 읽는 사고"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좋은 디자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1.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디자인에는 정말 다양한 관점이 존재합니다. 처음 실무에 나왔을 때, 강사님은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디자.. 2025. 4. 22.
JTBD (Jobs To Be Done) 프레임워크: 제품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을 위한 것이다 📘 JTBD (Jobs To Be Done)란 무엇인가?JTBD(고객이 해결하고자 하는 일) 프레임워크는, 고객을 단순히 인구통계나 성격 기반 페르소나로 보는 것이 아니라,고객이 특정 맥락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진보(Progress)'에 집중하자는 관점이다.🔹 고객은 제품을 ‘사람’으로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서 고용(hire) 한다.대표 정의 (Clayton Christensen – 하버드대 교수)“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본질적으로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해’ 그 제품을 고용하는 것이다. 그 일을 잘 해내면 다시 고용하고, 못하면 해고하고 다른 걸 찾는다.”2. 왜 페르소나보다 JTBD인가?페르소나는 고객의 ‘속성’과 ‘특성’에 집중한다면,JTBD는 고객의 ‘.. 2025. 4. 20.
AI&UX세미나- 바이브코딩 시대의 UI 프로토타이핑 패러다임 변화 바이브 코딩 시대,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경계가 무너진다최근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는 실로 놀랍습니다.이미지 생성뿐 아니라, 자연어로 코드를 작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죠.이 기술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역할의 경계도 허물고 있습니다.이번 강연에서는 특히 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의 관점에서 이 변화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바이브 코딩이란?‘바이브 코딩’은 자연어(우리말, 영어 등)로 명령을 내리면 AI가 코드를 생성해주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로그인 기능 만들어줘”“복고풍 느낌의 아케이드 게임 만들어줘”같은 문장 하나만 입력해도, AI가 적절한 코드를 생성해줍니다.즉, .. 2025. 4. 18.
최성훈의 사고실험 -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영화평론가 이동진 며칠 전, 정말 인상 깊은 인터뷰를 하나 보았습니다.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이 출연한 대화 콘텐츠였는데, 단순한 영화 이야기를 넘어 삶의 태도, 자기이해, 직업윤리, 반복의 힘에 대해 아주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이 글에서는 그 인터뷰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며, 저에게 울림을 주었던 이동진 님의 철학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인생은 통제할 수 없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성실히이동진 님은 이렇게 말합니다.“인생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더라.그래서 ‘되는 대로’ 흐르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다.그렇다고 손 놓고 살 순 없으니, 하루하루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성실히 살아가는 것.”열심히 산다고 해서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그.. 2025. 4. 15.
Canva Create 2025 — 역대급 대규모 캔바 업데이트! 🎉 Canva Create 2025: Uncharted오늘 LA에서는 Canva의 연례 행사 Canva Create 2025가 열렸다.직접 가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온라인으로 새롭게 런칭된 기능들을 살펴보는 쪽을 택했다.사실 4월 중 가장 기대한 이벤트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번 발표는 정말 역대급이었기 때문이다.Canva는 그동안의 경험과 수많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생산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거대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Canva의 6가지 대규모 신기능 요약🔹 1. Visual Suite 2.0 – 올인원 디자인 환경프레젠테이션, 문서, 화이트보드, 웹사이트, 인쇄물 등하나의 문서 안에서 다양한 포맷을 혼합해 구성 가능기획부터 실행까지, 전체 프로젝트를 한눈에 보고 협업 가능여러 툴을 사용할 .. 2025. 4. 11.
미친 사례 쏟아지고 있는 GPT4o 디자인 분야 9개 활용 케이스와 꿀팁 from 디자인하는 AI GPT-4o의 디자인 분야 활용 9가지 사례 요약1. 웹·앱 UI 디자인기존에는 피그마 같은 툴에서 벡터 UI 생성이 주였지만, GPT-4o는 비트맵 형태로 더욱 자유로운 스타일의 디자인 생성 가능.타이포, 마진, 컬러 배합 등이 정말 사람처럼 정교하게 표현됨.프롬프트를 영문으로 자세히 입력하면, 웹사이트나 모바일 UI도 고퀄리티로 생성 가능.단점: 네비게이션 간격, 패딩, CTA 버튼 위치 등은 여전히 수동 수정 필요.2. 아이콘 디자인라인 아이콘, 3D 아이콘 등 한 번에 아이콘 세트로 생성 가능.프롬프트에 가로세로 갯수, 스타일(r값 등)을 명확히 입력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퀄리티로 완성.배경 제거도 텍스트로 요청하면 자동으로 처리됨.생성된 이미지 → 리크래프트, 크레아 AI 등과 연계해 벡터화·3.. 2025. 4. 10.
단계별 커리어 전략 - 미키 김(Mickey Kim) 오늘 Pknic에서 Mickey Kim님과 함께한 멋진 인터랙티브 토크쇼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덕분에 미국에서의 직장 생활과 커리어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이를 통해 제 커리어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중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몇 가지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1년차에서 리더까지 - 단계별 커리어 전략🚀 커리어는 5년 단위로 나눠라미키 김님은 삼성전자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후, MBA를 거쳐 구글에서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력을 5년 단위로 돌아보며, 각 단계에서 집중해야 할 요소들을 정리했습니다.1~5년 차: 신입이 가져야 할 태도와 목표 설정🔹 "신입은 경험을 최대한 많이 쌓아야 .. 2025. 3. 12.
Creative Boom - 중년 이후, 커리어에 다시 불을 붙이는 방법 https://www.creativeboom.com/tips/pro-tips-for-reigniting-your-career-in-midlife-and-beyond/ Pro tips for reigniting your career in midlife, and beyondWant to rediscover your purpose and passion? Creative professionals explain how they're finding new energy and direction mid-career and later in life. Like many across the UK, I've been ill this w...www.creativeboom.com많이 공감이 되었던 Creative Boom의 아티.. 2025. 3. 12.
UX Collective - 디자인의 판이 바뀌었는데, 이제 나는 어디에 속하는 지 모르겠다. Medium에서 매우 공감이 가는 글을 발견해 번역하며 공유합니다. 저자와 비슷한 나이대의 디자이너로서, 이 시대에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오랜 시간 디자이너로 살아왔지만, 최근 들어 느꼈던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그걸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디자인 작업 자체보다도 나 자신을 더 많이 홍보해야 한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면서, '이게 정말 맞는 걸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브랜딩, 소셜 미디어 등 계속해서 자신을 드러내야만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압박감은 불편하게 느껴지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존재조차 인정받지 못할까 걱정이 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이 아티클은 그런 부분에서 저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고,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생각할 거리.. 202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