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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

Grandma Moses

by Artist'sNote 2024. 5. 29.

Grandma Moses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Anna Mary Robertson Moses ‘모지스 할머니’로 불리며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가. 1860년에 태어난 그녀는 12세부터 15년 정도 가정부 일을 하다가 남편을 만난 후 버지니아에서 농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 이글 브리지에 정착해 열 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다섯 명이 죽고 다섯 명만 살아남았다. 관절염으로 자수를 놓기 어려워지자 바늘을 놓고 붓을 들었다. 그때 그녀의 나이는 76세. 한 번도 배운 적 없이 늦은 나이에 시작한 그녀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들은 어느 수집가의 눈에 띄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93세에는 《타임》 지 표지를 장식했으며, 그녀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었다. 이후 존 F.케네디 대통령은 그녀를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칭했다. 76세부터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https://americanart.si.edu/artist/grandma-moses-5826

미국의 국민 화가,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을 americanart 사이트에 가보니 비교적 큰 사이즈로 다운받을 수 있었다. 
웬지 마음이 평온해지는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 76세에 그림을 시작한 그녀의 이야기는 요즘 100세 시대에 많이 회자되어서 찾아보게 되었다.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고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신 분. 

 

Grandma Moses

Anna Mary Robertson Moses grew up on a farm in upstate New York, where she worked as a hired girl, helping neighbors and relatives with cleaning, cooking, and sewing.

americanart.si.edu

Grandma Moses - Goes to the Big City (1946)
Grandma Moses - Checkered House (1955)
Grandma Moses - The Old Automobile (1944)
Grandma Moses - Out for Christmas Trees (1946)